가이드 목록으로 돌아가기

북촌 한옥마을 예절과 사진 꿀팁

#서울#북촌한옥마을#SEOUL#BUKCHON
Guide Image

주민들이 거주하는 북촌에서 지켜야 할 매너와 포토스팟

서울의 현대적인 빌딩 숲 사이로 기와지붕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북촌 한옥마을은 한국의 곡선미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조선 시대 권문세가들이 모여 살던 주거지로 6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울의 중심을 지켜온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처마 끝에 걸린 하늘과 정갈한 담벼락이 어우러져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한 묘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가회동 31번지 언덕길로 아래에서 위를 향해 촬영하면 한옥의 지붕들이 겹겹이 쌓인 장관을 담을 수 있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멀리 남산타워와 현대적인 도심이 한옥과 대비되는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인파가 적고 부드러운 햇살이 스며드는 오전 10시부터 정오 사이입니다.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생활 공간이므로 큰 소리로 대화하거나 열려 있는 대문 안으로 카메라를 들이미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최근에는 일부 구간에 방문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니 안내 표지판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통편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습니다. 예산은 따로 입장료가 없으므로 주변 전통 찻집에서 대추차나 오미자차 한 잔을 즐길 비용인 1인당 1만 원 내외면 충분합니다. 골목이 많고 경사가 있는 편이라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하며 비가 살짝 내리는 날에는 짙어진 기와 색과 빗소리가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